성지루는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연출 조영광) 7회에서 교도소 안에서 하류(권상우 분)를 만난 엄삼도 역으로 첫 등장했다.
엄삼도는 시체유기혐의를 인정하고 교도소로 들어와 같은 방을 쓰게 된 하류에게 “여기 고민 없는 사람 어딨냐. 꼴통 들어왔구나”라며 면박을 주는 등 강렬한 첫 인상을 줬다.
극중 엄삼도는 교도소에서 만난 하류(권상우 분)에게 작업의 기술을 가르쳐 주는 전설의 제비다. 하류는 엄삼도의 도움을 받으며 복수의 계획을 세워나간다.
엄삼도는 코믹한 표정과는 달리 두뇌회전이 빠르
한편 ‘야왕’은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여자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의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