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개된 멜론 1월 종합 차트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발매된 소녀시대의 '아이 어 보이'는 1월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강북멋쟁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햇다.
'아이 갓 어 보이'는 일상 속 여자들의 수다를 가사와 안무로 표현하여 팝, 레트로, 얼반 등 다양한 장르로 혼합 구성한 곡으로, 생소한 장르라 신선하다는 평과 낯설다는 극명하게 엇갈린 평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위는 박명수의 '무한도전' 작곡가 프로젝트로 탄생한 정형돈의 노래 '강북멋쟁이'. '강북멋쟁이'는 다양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소녀시대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 백지영의 '싫다'는 3위를 차지하며 발라드퀸의 명성을 이어갔고 이승기의 '되돌리다', 양요섭의 '카페인'(Feat. 용준형) 등이 순위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