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심경고백, 칩거생활 당시 어두운 새벽마다…

강호동이 휴식기간 중 악플을 볼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5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강호동은 "주위에서 아무리 나쁜 기사도 괜찮다고 말해줘도 사실은 굉장히 신경이 쓰인다"라며 "저도 칩거생활을 하던 중에 무의식적으로 기사와 악플을 보게 됐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무리 안보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해도 아무도 없는 어두운 새벽에 홀로 몰래 보게 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특히 강호동은 “그런 악플을 보면 그것이 일부의 생각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그 악플이 자신에게는 거대한 세상처럼 보여진다”라며 “그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처럼 꽂힌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앞으로 악플 달지 맙시다”, “스타도 사람인데…”, “상처 많이 받았을 듯”, “악플러들 모두 다 처벌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