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유연석은 윤종신과 성시경이 콜라보레이션으로 작업한 이번 노래의 주인공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
유연석은 5년 전 윤종신의 ‘내일 할 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과 노래에 대한 애정으로 이번 출연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바쁜 스케줄로 늦은 밤까지 진행된 촬영이었음에도 불구,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자신의 촬영 동선을 꼼꼼히 확인하면서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누며 부드러운 미소를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유연석은 연인과 이별하는 날 외출 준비하는 남자의 모습을 먹먹하고 애절하게 표현했다. 그의 명품 감성 연기가 성시경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현재 유연석은 영화 ‘화이’ 촬영 중이며,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