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다해 “아이리스2 첫방 D-7, 실감 안 나”

배우 장혁과 이다해가 ‘아이리스2’ 첫 방송을 한 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장혁은 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극 ‘아이리스2’ 제작보고회에서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지고 가는 작품, 캐릭터인 만큼 강한 책임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첫 방송이 일주일이 남았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선 봬는 그 날까지 나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좋은 모습으로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상대 배우인 이다해는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떨린 적은 처음”이라며 “제작진, 배우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환경인만큼 부족한 점을 보완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범수 역시 “무척 설레는 오후”라며 “많은 동료들이 우리 드라마에 우정 출연으로라도 꼭 출연하고 싶은 드라마로 꼽아줄만큼 멋진 작품, 좋은 추억을 남겨줄 작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제작진, 배우들이 함께 하는만큼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리스2’는 시즌1을 뛰어넘는 섬세하고 다양해진 액션과 치밀한 대결 구도, 절절한 멜로로 탄탄한 스토리를 구성한 첩보액션멜로드라마. 더욱 거대해진 음모로 가려진 아이리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거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월 13일 밤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