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은 하원준 감독의 첫작품인 ‘들개들’에 남자 주인공 소유준 역을 맡았다. 김정훈이 연기하는 소유준은 인생 막장의 기자로 기존에 김정훈의 이미지와 다른 모습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그동안 바른 이미지로만 관계자들과 대중들에게 보여지는 것 같아 연기자로서 선택의 폭이 좁았다. 이 작품을 통해 폭 넓은 연기자로 발전하자는데 회사와 김정훈 모두 동감했다” 고 전했다.
현재, 김정훈은 이 역을 잘 소화하기위해, 연기수업에 매진중이며 영화를 시작으로 드라마 등 본격적으로 2013년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들개들’은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출품과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오는 20일 강원도 평창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