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세븐은 최근 도쿄와 고베를 돌며 일본에서의 마지막 콘서트 ‘SE7EN 2013 CONCERT IN JAPAN 아리가또우’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7일 도쿄 시부야코우카이도에서 개최된 콘서트에서는 팬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감동, 눈물을 흘렸다.
이날 세븐은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작사한 신곡 ‘아리가또’를 열창했다. 이에 2천명의 팬들이 동시에 ‘아리가또 세븐’이라는 글씨가 쓰인 슬로건을 머리위로 들며 세븐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 것.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세븐은 한 번도 팬들 앞에서 눈물을 보인 적이 없었기에 이번 공연 중 세븐의 모습은 팬들은 물론 공연 스태프마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를 네티즌들은 “세븐이 눈물 흘리는 모습 처음 보는
한편 세븐은 8일 같은 장소인 도쿄 시부야코우카이도에서 2회 공연을 추가로 진행, 오는 16일 17일에는 고베 코쿠사이카이칸 코쿠사이홀에서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