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는 11일 오전 1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의 신스틸러들처럼 예능에 출연하는 사람들이..재밌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얘기겠지..”라며 “매년 그랬듯이 올 해도 무한도전이 그 일에 소홀하지 않겠다는 얘기겠지..”라는 글을 남겼다.
김PD의 글은 앞서 한 영화전문주간지와 인터뷰에서 “어쨌든 예능에도 재원이 많아지면 좋지 않겠나”라는 말을 한 것이 ‘무한도전’에 새 멤버를 투입하겠다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현재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 등 일곱 명의 멤버가 고정 출연 중이며, 각종 특집에 따라 데프콘 정재형 개리 등 게스트가 등장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