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은 13일 오후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이 전격 편성, 김동준 김예원 남지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사랑과 전쟁’ 아이돌판은 인지도 및 이미지 쇄신을 위해 기획됐다. 이른바 ‘불륜 드라마’로 불리는 고정관념을 없애고자 새로운 아이템을 고안하던 중 아이돌판 드라마로 제작이 확정됐다.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는 만큼 기존의 형식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결혼과 이혼 보다는 연애 이야기를 소재로 남녀의 입장을 현실적으로 그린다. 기존의 19세 자막대신에 관람 등급은 15세로 설정된다.
오는 23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며 3월8일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