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는 도전자를 모집하는 캐스팅콜을 진행 중인데, 여기에 강승현의 학창시절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강승현은 “큰 키가 콤플렉스여서 일부러 구부정하게 다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강승현은 “어머니가 주신 모델 관련 서적이 내 인생을 단번에 변화시켰다”며 “동양인 최초로 포드 슈퍼모델 대회 우승을 했고 해외 유명 컬렉션에 섰다”고 밝혔다.
‘도전수퍼모델코리아4’ 김혜영 PD는 “여느 아이들처럼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한 소녀가 자신의 가능성을 깨닫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톱모델 강승현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 프로모션 영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에는 신장 165cm, 만 12세 이상의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3월 1일 자정 도전자 모집을 마감하고 2개월간의 본격 촬영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