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지난 17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전국기준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방송분이 기록한 10.0%보다 1.4%P 상승한 수치로 그간 기록해 온 시청률을 경신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아빠 어디가’는 7%로 시작해 방송 5회 만에 10%대에 돌파하는 무서운 기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빠 어디가’의 파죽지세에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경쟁사 일요 예능 프로그램 역시 ‘아빠 어디가’ 단독 시청률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K팝스타2’ 첫 생방송 및 ‘런닝맨-마카오 편’으로 꾸려진 SBS ‘일요일이 좋다’는 16.7%를, ‘남자의 자격’, ‘1박2일’로 꾸려진 ‘해피선데이’는 13.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