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와 정인은 오는 3월 ‘우리 결혼했어요4’(우결4)에 새 커플로 투입된다. 실제 10년간 교제한 연인 사이인 두 사람은 ‘우결4’에서 장수 커플의 리얼한 연애 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정치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의 ‘우결’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투입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인 소속사 관계자는 “‘우결’ 출연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었으나 이번에 투입되는 것은 전격적으로 결정됐다”며 “실제 커플인 만큼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드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치, 정인 커플의 ‘우결’ 투입 소식에 네티즌들은 반색하고 있다. 특히 MBC ‘무한도전’을 통해 예능 대세로 떠오른 조정치와 보컬리스트 색채가 짙은 정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큰 것. 일부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실제 결혼까지 가자”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