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이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카메오로 출연, 극중 송혜교의 첫사랑으로 등장한다.
극중 유건이 맡은 정우는 고교시절 오영(송혜교)을 무척 좋아하던 인물로 오영도 내심 정우가 싫지 않았으나 내색을 하지 못했다. 완전히 시력을 잃고 세상과 등지고 살아온 오영은 오수(조인성)에게 이끌려 탐탁지 않은 고교 동기들과의 파티에 참석, 그 곳에서 오영은 정우와 재회하게 된다.
유건은 지난 2011년 3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며 현역 입대, 작년 12월 전역했다. 유건의 이
한편 오영과 학창시절 첫사랑 정우의 만남이 그려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회는 20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