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윤형빈과 정경미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결혼식 1부는 삶의 지혜를 재치 있게 풀어낸 선배 이경규의 주례와 애정이 묻어나는 이윤석의 사회, ‘남자의 자격’의 축시, 그리고 서두원과 김범수의 깜짝 축가에 박완규의 열창으로 진행됐다.
2부는 박휘순과 변기수의 유쾌한 진행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는 청춘합창단의 축가가 이어졌고, 신랑신부는 모든 하객테이블을 돌며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예식 담당자에 의하면 이 둘은 평소 성격 좋고 의리
‘개콘’의 대표 아이콘 정경미는 자신의 코너 ‘여배우들’에서 오랜 기간 연애에도 결혼을 하지 못하는 설움을 여러 번 내비친 바 있다. 이러한 정경미와 윤형빈의 결혼에 팬들은 물론 지인들 모두가 행복을 빌며 응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