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발매된 김태우의 미니 앨범 ‘T-LOVE’에는 타이틀곡인 ‘Cosmic Girl’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빨간 하트모양의 케이스를 열어 클로버 모양의 속지에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츄파(CHUPAR) 앱을 실행시키면, 김태우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을 증강현실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증강현실이란 사용자가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신기술로 해외에서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담 램버트’가, 국내에서는 지드래곤과 손담비가 앨범에 증강현실을 적용하여 팬들에게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18대 대선 당시 스마트한 선거홍보를 위해 츄파(CHUPAR)가 대선 공식 증강현실앱으로 선정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츄파(CHUPAR) 앱을 개발한 ㈜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와 증강현실을 접목한 츄파(CHUPAR)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주고싶다. 김태우씨가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김태우씨와 츄파(CHUPAR)의 서비스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츄파(CHUPAR)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우리에게 한류는 큰 기회가 될 것이며 반응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