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될 SBS TV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 7회에서는 두 커플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탄다. 새하얀 눈이 수북한 눈썰매장은 이들 네 사람의 빛나는 비주얼과 달달한 로맨스를 더욱 극대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6회에서 네 사람을 둘러싼 분위기는 먹먹함과 안타까움이었는데, 7회에서는 앞서 선보인 ‘솜사탕 키스’보다 더 달콤하고 ‘온실 물싸움’보다 더 즐거운 데이트 장면이 그려질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조인성, 송혜교가 눈밭에 누워 차가운 눈과 내리쬐는 햇빛을 느끼는가 하면 함께 즐거운 듯 셀프 카메라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즐겁고 행복한 감정이 그대로 느껴진다.
또 김범과 정은지가 신나게 눈썰매를 타는 장면 또한 이 커플의 로맨스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줄 만하다.
시청자들은 “예고편만으로도 기대”, “벌써부터 본방이 기대된다”, “7회도 얼른 보고 싶다. 시간아 빨리 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