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나와 나의 대결’은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의 건강상태와 체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 이를 관리하기 위해 진행된 1년짜리 장기 프로젝트다.
이에 관계자 측은 “1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멤버들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2012년 2월 첫 녹화 후 아이템의 의도를 철저히 비밀에 부친 채 진행됐다”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 2월 급작스런 건강검진과 체력테스트를 받았던 멤버들은 최근 촬영을 통해 제작진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건강검진 과정 중 채혈검사실에서 겁에 질린 노홍철이 소란을 피우는가 하면 정준하는 충격적인 신체나이 결과로 인해 당황하는 모습을
이어 체력테스트 현장에서는 지난 해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줘 경쟁심을 극대화시켰다. 1년 전과 현재의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은 확연히 교차 비교돼 눈길을 끈다.
한편, 1년 전의 나를 이기기 위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2일 6시 25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