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코빅'에서 승려로 출연 중인 박휘순은 방송에 앞서 독특한 슈즈룸을 공개했다. 일반적인 신발이 아닌 똑같은 하얀색 만행화로 가득 차 있는 슈즈룸을 사이에 두고 아빠 김인석과 박휘순이 설전을 펼치고 있는 듯한 모습에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지 묘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이 코너는 아빠 김인석은 목사, 아들 박휘순은 승려로 종교적 갈등이 있는 가족이지만 서로를 이해하는 배려심과 사랑이 중요하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의미 있는 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코빅' 22라운드에서 ‘개통령’은 셀프 디스의 선구주자 ‘원달라(박준형,정만호,윤성한)’과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