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윤인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민(民)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년간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등 윤인완의 대표작을 자신의 작품이라며 각종 포털사이트 및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경력을 허위 기재했고, 동료 만화가들에게 공연히 “윤인완이 내 아이디어를 훔치고, 자신의 작품인 것처럼 군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다.
앞서 윤인완은 경찰에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을 이유로 A씨에 대해 수사 진정을 요청하여, 현재 강남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