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K팝스타’에서는 톱8의 1:1 대결이 펼쳐졌다. 최예근과 앤드류최, 유유와 신지훈, 라쿤보이즈와 방예담, 이천원과 악동뮤지션이 각각 대결을 펼쳐, 앤드류최와 신지훈, 방예담, 악동뮤지션이 먼저 톱6에 진출했다.
네티즌 투표 결과 이천원이 톱6에 합승했고, 심사위원 와일드카드로 라쿤보이즈가 선택돼 생방송 톱6에 진출하게 됐다. 개성과 실력을 갖췄던 최예근과 새로운 걸그룹을 표방했던 유유는 결국 이날 방송을 끝으로 ‘K팝스타’에서 하차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방예담은 스티비 원더에 ‘써 듀크’를 불러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를 얻어냈으며 앤드류최는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하며 청혼을 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훈 역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톱6에 올랐고, 악동뮤지션은 처음으로 자작곡을 버리고 샤이니의 ‘링딩동’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