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배우 고은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에 나섰습니다.
3일 김장훈은 자신의 블로그에 “뮤비 끝나고 사적으로 본 건 어제가 처음이다”며 “뮤직비디오 출연 개런티 대신 고은아에게 선물로 카메라를 준거다”며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해명글을 게재했습니다.
김장훈은 “고은아가 마냥 4차원인 줄만 알았는데 막상 얘기를 해보니 아픔도 많이 간직하고 살았고 생각도 깊고 예상외로 책을 진짜 많이 읽었더라”면서 “대화가 무척 잘 통해서 즐거웠고 솔직히 순간적으로는 '여러 가지 상황만 맞는다면 만나보고도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상황도 맞지 않는 듯하고, 설령 맞는다 해도 제 마음의 병이 많아서 여자를 잘 못 만나는 듯도 하고, 또 한 달 정도 후면 떠나야 하기도 하고…그렇게 즐겁게 놀다가 12시 안 돼서 집 앞까지 데려다 주고 왔죠. 그게 다죠”라고 해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장훈은 “혹여라도 욕을 먹
김장훈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럴 수도 있는거죠 뭐”, “두분 은근히 잘어울리는데”, “김장훈씨 이것저것 신경쓰실일이 많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고은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