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4일 4만961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1175만4228명을 기록했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기록한 1174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5위에 이름을 올렸다.
‘7번방의 선물’은 휴먼코미디 사상 처음으로 개봉 32일 만에 ‘꿈의 숫자’인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여전히 좌석 점유율이 50%에 육박해 앞으로 ‘왕의 남자’(1230만 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명), ‘괴물’(1301만 명), ‘도둑들’(1302만 명)을 뛰어 넘을지 주목된다.
한편 ‘신세계’는 8만8680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261만8715명이다. ‘잭 더 자이언트 킬러’, ‘스토커’, ‘차이니즈 조디악’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