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광화문 연가’, ‘엘리자벳’ 등을 통해 스타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진 송창의가 8일 ‘요셉 어메이징’ 첫 무대를 앞두고 있다. 그간 오랜 무대 경력을 확보한 그는 ‘뮤지컬 골수팬’을 몰고 다니기로 유명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드라마 ‘대풍수’를 끝내고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합류한 송창의는 같은 배역의 조성모, 정동하, 임시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창의가 맡은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남다른 사랑을 받은 인물로, 형제들의 질투로 인해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가 험난한 인생을 살게 되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이루어간다.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작곡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킹’, ‘아이다’ 등을 작사한 팀 라이스가 공동 작업한 전설적인 작품,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4월 11까지 잠실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