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세계’는 지난 9일 21만 211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17만 1903명을 기록 중이다. 특히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라는 제약에도 불구,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인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남자들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드라마를 그려낸 밤죄 느와르물이다.
살아남기 위해 남을 죽여야 하는 트라이앵클 설정이 긴장감 넘친다. ‘부당거래’와 ‘악마를 보았다’ 각본을 썼고, ‘혈투’로 데뷔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