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13일 MBN 뉴스8의 카메라에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마치고 서부경찰서로 향하는 A씨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모자와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A씨는 취재진의 물음에는 묵묵부답으로 응했습니다. A씨는 서울 서부경찰서에서 대질신문을 받고 오늘(14일) 오전 5시40분쯤 께 조사를 마친 뒤 황급히 대기시켜 놓은 차량으로 이동해 경찰서를 떠났습니다.
대질신문을 3시간 앞서 마친 박시후는 “경찰 조사에 충실히 임했다”면서 “진
경찰은 “양측의 견해 차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현재 각자 자기주장을 진술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대질신문과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강제로 성관계를 맺었는지 진실을 밝혀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