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작곡가 A씨가 '강남스타일'에 대한 표절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강남스타일'과 A씨의 노래는 전혀 다르다. 심지어 음원 등록시기도 더 늦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강남스타일'이 자신의 노래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몇 명 더 있다"며 "굳이 나서서 대응할 가치가 없다. 돈을 욕심내고 '강남스타일'의 유명세를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7월 발표된 '강남스타일'은 싸이와 작곡가 유건형이 공동 작업한 곡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에 A씨가 지난해 10월 '강남스타일'이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싸이는 지난해 소녀시대 윤아와 황당 '불륜설'에 휘말리는 등 곤욕을 치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