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연예인 지망생 고소인 A씨의 지인 B씨가 사건을 공모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A씨와 B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와 통화내용을 단독 입수해 B씨가 사건을 공모한 증거자료를 15일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B씨는 A씨에게 “전화를 받지 마라” “몸도 절대 씻지 마라”면서 경찰 신고를 촉구했고, “합의도 봐서 몇천 받자. 박시후가 무릎 꿇고 빌 거야. 걘 죽었다”며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한 경찰 신고 이후 17일 B씨는 “내일 기사 내면 합의금을 더 많이 받을수 있다” “박시후는 치명타를 입는다”라며 A양과 언론플레이를 모의했습니다.
매체는 경찰조사를 받던 A씨는 “재산이 3,000억이다” “그는 더이상 갑이 아니다”면서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핵심인물로 지목된 B씨는 A씨를 부추겨 경찰에 신고를 하게 하고,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론플레이를 도모했습니다.
하지만 B씨는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서 수세에
한편 지난 13일 서울 양천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받은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와 대질심문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이달 말 이번 사건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