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이번 호에 실린 화보에서 MBC 드라마 ‘보고 싶다’의 한정우를 연상시키는가 하면, 모던하고 패셔너블한 느와르 콘셉트를 연기했다. 어둡고 거친 공간에서 슬픈 듯 도발적인 눈빛으로 자신만의 느와르를 표현했다.
박유천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하고 싶다”며 “나는 메이크업을 받아야 잘 나올 수 있는 사람이다. 가수로 데뷔해 연기자가 됐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나이가 좀 더 들면 내가 어떻게 보일지 신경 쓰지 않는 거침없는 연기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주 센 역할도 해보고 싶고 액션 연기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유천은 4년 만에 일본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갖는 기분, 공개 연애에 대한 철학 등을 솔직하게 고백했
또 여심을 흔든 화제작 ‘보고 싶다’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동료 연기자들과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감정연기에 대한 흥미진진한 뒷얘기들과 차기작 고민 등 진지하고 성숙한 연기관을 엿볼 수 있다.
박유천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3월 18일 발매되는 ‘싱글즈’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