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MBC에 따르면 기존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던 양승은 아나운서는 평일 오전 방송되는 ‘생방송 오늘아침’으로 자리를 옮긴다.
주말 뉴스데스크 후임 앵커로는 김소영 아나운서가 발탁됐다. 김 아나운서는 2012년 입사, ‘TV 속의 TV’, ‘3시 경제뉴스’ 등을 진행했다.
평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생활뉴스’는 구은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2007년 입사한 구 아나운서는 2년 반 동안 ‘섹션 TV연예통신’ 및 오후 시간대 뉴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밖에 ‘MBC이브닝뉴스’를 진행했던 최대현 아나운서는 ‘MBC 정오뉴스’로, 김원경 앵커는 ‘MBC 3시 경제뉴스’로 자리를 옮겨 진행한다.
‘MBC이브닝뉴스’는 보도국 이언주 기자가 메인 앵커로 나서고, 강지원 변호사가 뉴스 코멘테이터(해설자)로 출연한다. 또 오승훈 아나운서와 유선경 앵커가 ‘친절한 종합뉴스’ 얼굴로 발탁됐다.
한편 자정뉴스인 ‘MBC 뉴스24’는 ‘스포츠뉴스’를 진행하는 김초롱 아나운서가 맡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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