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관계자는 20일 “작년 극장가 최고 흥행작 ‘늑대소년’을 통해 국민엄마로 등극한 장영남이 ‘장옥정’에 합류한다”며 “장영남은 ‘천상궁’ 역할을 맡아 장옥정(김태희)을 최고의 디자이너로 성장시키는 멘토로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영남이 맡을 예정인 ‘천상궁’은 카리스마로 무장한 침방 최고의 수장 디자이너. 어떤 알력에도 신념을 꺾지 않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메릴 스트립 같은 캐릭터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출연작마다 안정된 연기력으로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온 장영남의 합류로 ‘장옥정’에 대한 완성도와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는 후문.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역사 속 인물인 장희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조명하는 드라마. 장옥정을 조선패션 디자
김태희는 이번 작품으로 ‘마이 프린세스’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다. 김지미, 남정임, 윤여정, 이미숙, 전인화, 김혜수 등의 뒤를 따라 장희빈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4월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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