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온유(24)와 애프터스쿨의 정아(30)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온유의 이상형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온유는 지난 2010년 8월 21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이수영의 뮤직쇼'에 출연해 애프터스쿨의 정아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두 사람은 친분이 전혀 없는 사이었다. 온유는 정아에 대해 "정확한 나이를 모른다. 그냥 누나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현재 양측은 열애 사실을 모두 부인한 상태다.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며 “같이 식사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하다”고 밝혔다.
정아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도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동료 사이인 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며 “같이 밥도 먹고 돌아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온유와 정아가 1년째 사귀고 있다”며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을 내 데이트를 즐긴다며 스스럼없이 거리를 다니고 자동차 데이트도 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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