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태현이 어머니의 통 큰 면모를 폭로했습니다.
오늘 25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MBN 신개념 시사토크쇼 '당나귀- 은퇴파산’편에 출연한 김태현은 “우리 어머니는 부모 은퇴에서 예외”라며 운을 뗐습니다.
그는 “자주 찾아뵙지 못해 어머니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고자 신용카드를 드렸다. 그런데 얼마 후 자동차 값이 결제 된 문자가 도착해 있었다”며 “혹시 내가 잘못 봤을까봐 열 번도 넘게 확인해봤다”고 멘붕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지난 연휴 때 내려갔더니, 오디오를 풀 튜닝 하셨더라. 차 안에서 베이스 빵빵 터지는 찬송가 들어 본적 있냐”고 말해 스튜디오는 다시 한 번 초토
이날 방송에서 김태현은 “아껴 쓰세요, 어머니! 아들 일요일에도 일합니다”라며 센스있게 즉석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MBN ‘당나귀’는 ‘당신과 나의 귀를 열어주는 뉴스’의 약자로 모든 시민이 정치평론가인 시대에 발맞춘 시사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시청자를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