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은 오는 5월 15일 일본에서 ‘더 퍼스트 콜라주’(The First Collage) 앨범을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 퍼스트 콜라주’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발표했던 그의 첫 솔로 앨범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양요섭군이 지난해 국내에서 솔로 활동성과가 매우 좋았고, 일본에서도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다”며 “양요섭 군은 현재 비스트 새 앨범 준비와 동시에 일본 활동 준비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비스트와는 차별화된 양요섭 솔로만의 감성적인 무대가 일본 대중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국내에서 발표 당시 곡들과 타이틀곡 ‘카페인’의 일본어 버전이 실릴 예정이다. 또 ‘카페인’의 일본어 버전은 우리말 버전과 마찬가지로 비스트의 용준형이 랩 피처링에 참여했다. ‘카페인’은 용준형과 김태주가 공동 작사, 작곡한 노래다. 또 이번 양요섭의 일본 데뷔 앨범은 초도 한정판으로 DVD가 포함된 스페셜판이 제작, 판매된다.
한편 비스트 역시 상반기 중 새 앨범 발표를 목표로 현재 곡 작업에 한창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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