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6일 "'힐링캠프' 녹화가 27일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정재 측은 "배우 이정재가 배우로서 또 평범한 사람으로서 가지는 고민과 그만의 힐링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시청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20년 동안 정상의 스타로 살아오며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는 물론, 재벌가 여성과 결혼설 등 물론 자신을 둘러싼 루머들 역시 속 시원히 털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해 올해로 연기 20주년을 맞이한 이정재는 1995년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느낌’, ‘백야 3.98’, ‘에어시티’, 영화 ‘인터뷰’, ‘정사’, ‘시월애’, ‘하녀’, ‘태풍’, ‘도둑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출연한 영화 ‘신세계’에서는 최대 범죄조직에 잠입한 경찰 역할 이자성을 맡아 절제된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정재는 최근 JYJ가 소속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 송지효, 박성웅, 박유환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이번 이정재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오는 4월 중순께 방송 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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