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결혼발표 하더니만' 정진욱 역시나…

개그맨 정진욱이 선배 김재우의 폭로에 진땀을 흘렸습니다.

26일 방송된 한 토크쇼에 출연한 정진욱과 김재우는 연기와 개그, 녹록치 않은 연예계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하지만 이야기 도중 갑자기 김재우가 "정진욱의 뱃속에 아이가 있다. 이건 속도위반이다"라고 폭로해 정진욱을 당황케 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동료 연기자들 역시 "이참에 공개해!"라며 짓궂게 부추겼고, 잠시 당황한 정진욱은 결국 "저는 딸이 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곧이어 예비 아빠 정진욱은 결혼 5개월 차지만 신부는 임신 7개월 차라며 '신호위반' '혼수 임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진욱과 동료들은 스스로를 'B급 배우' '중고신인'이라고 지칭하며 ‘절실하게 연기하는 배우로서의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앞서 정진욱은 지난 2월 16일 7살 연하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