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28일 오후 대표팀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그는 공항에서 그동안 있었던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구자철은 “기성용도 입을 열었으니 나도 때가 된 것 같다”며 “6월 18일 이후 공식적으로 날짜와 장소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구자철이 결혼할 상대가 제주 서귀포에 사는 일반 여성이라는 것 이외에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향후 그가 밝혔듯이 6월 즈음에 확실히 드러날 것으러 보인다.
이날 구자철은 기성용 열애설에 대한 언급도 했다. 그는 “성용이 인생은 성용이 것이
한편 구자철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선수생활을 한다. 그는 지난 시즌 볼프스부르크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경진 인턴기자/사진 MK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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