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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복수의 K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용만 하차 후 홀로 단독 진행을 맡았던 정은아가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 후임 MC로는 게스트로 활약을 펼쳤던 은지원과 ‘베테랑’ 이휘재가 발탁됐다.
한 KBS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논의 끝에 홀로 진행을 맡기로 햇던 MC 정은아도 하차하게 됐다”며 “후임 MC로 이휘재, 은지원이 발탁됐다. 여성 후임 MC를 추가로 물색 중”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날 KBS2 ‘비타민’에서는 '제주도 특집-色을 먹는 사람들'편이 전파를 탔다. 특히 하차한 김용만의 출연분이 통 편집 돼 그의 목소리만 간간히 들릴 뿐이었다. MC 정은아가 홀로 등장해 프로그램을 이끌어갔다.
방송 말미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본 방송은 3월 20일 제작, 출연자 사정으로 일부 수정됐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고 통편집과 관련해 공식 해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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