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6회에서는 조윤희(현주 역)의 첫사랑 정겨운(만세 역)과 현재 남자친구 최원영(기수 역)이 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 팽팽한 긴장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만세는 기수에게 “작업실에 들어오지 그랬냐”는 말로 기수를 책망했다. 기수는 “배려해 주고 싶었다”며 아무렇지 않은 듯 대꾸했다.
이에 만세는 씁쓸한 표정으로 “현주가 좋은 남자를 만났다”며 현주의 행복을 빌어줬다.
반면 작업실에 혼자 남겨진 현주는 지난 추억을 정리하며 만세의 꿈을 대신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6개월 후, 만세는 현주의 도움으로 만화가로 데뷔해 팬 사인회를 하게 됐다. 이는 현주가 바라던 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게 되고 동시에 지구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
같은 시간 현주는 기수에게 청혼을
한편 ‘러브 인 메모리’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SNS 드라마’로 교보생명 페이스북과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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