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새벽 탕옌의 소속사 직원은 웨이보를 통해 "한밤중에 정말 놀랐어요. 뼈가 다 드러날 정도고 피가 멈추지 않아 새벽 2시 응급실에 도착해 치료 받았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소속사 직원이 공개한 사진은 탕옌이 병원 침대에 누워 손을 치료하는 장면과 그녀가 사용한 피 묻은 휴지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중화권 누리꾼들 사이에서 최근 연인과 결별한 탕옌이 자살을 시도한 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탕옌의 매니저는 한 매체를 통해 "과일을 깎다 실수로 다친 것이다. 자살 생각을 할 사람이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놀랐다" "소속사 직원이 제일 이상하네. 왜 피 닦아낸 휴지를 공개하지?" "자살 시도는 아니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탕옌은 최근 공개연인이었던 대만 배우 츄저와 이별했으며, 이후 공식 석상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등 심적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사진=탕옌 웨이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