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탕웨이(33)가 또 한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1일 중국의 한 매체는 탕웨이가 최근 일반인 남자 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탕웨이가 최근 상하이를 방문했을 당시, 수염이 난 한 남성이 공항까지 배웅을 나왔는데 이 남성이 탕웨이의 새로운 남자친구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동안 탕웨이는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번번이 부인해 왔다. 영화 ‘만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현빈을 비롯해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김태용 감독과 열애설에 대해서는 직접 국내 영화제작사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는 좋은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탕웨이는 영화 ‘색, 계’를 통해 스타덤에 올라 2010년 ‘만추’, 2011년 ‘무협’ 등에 출연했다. 최근 개봉한 ‘베이징에서 시애틀을 만나다’는 중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탕웨이는 경기도 분당에 13억 원대 땅을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