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에 따르면 임창정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프로골퍼 출신 아내 김현주씨(29)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법원은 3일 김씨에게 이혼조정신청 접수내용을 송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정은 김씨와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세 명의 자녀를 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끝내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양육권 및 재산분할 등에 관련해 합의를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형식적인 이혼 절차만을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임창정은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마음을 추스르는 데 전념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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