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호스트로 콩트신 컬투가 낙점됐다.
컬투는 18년 전 대학로 무대에서 시작해 국내 스탠딩 코미디의 시초가 된 ‘개그콘서트’(현 컬투 콘서트)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막강 호흡으로 콩트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는 개그 콤비.
‘SNL 코리아’ 신동엽 또한 명실상부 콩트신으로, 컬투와의 콩트 대결은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사이로 ‘SNL 코리아’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지 기대를 모은다.
‘SNL코리아’ 제작진은 “이번 주는 ‘SNL 코리아’와 ‘컬투 콘서트’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라며 “컬투에게 대중적인 인기를 안겨준 코너 ‘그때 그때 달라요’를 SNL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하는 등 깨알 같은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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