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는 지난 3일 '라디오 스타' 녹화를 끝내고 자신의 SNS에 "그런 하이에나 같은 진행자들에게 뜯기려는 순간 언제든 항상 표범처럼 나타나 그들을 잠재워줬던 의리파 돌쇠 윤도현 덕분에 저는 살아 남을 수 있었지요"라고 적었다.
'라디오 스타'에 함께 출연한 윤도현은 "형님 푹쉬세요~^^샬롬 하트^^"라며 애정 담긴 멘션을 달았다. 이어 라디오 스타 MC 윤종신은 "형 방송 보시면 만족하실거예요. 저희 화법이 원래 그래요 ㅎㅎ"라며 애교섞인 멘션을 남겼다.
올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5만 명 규모의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연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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