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는 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내가 고백을 하면’에서 조성규 감독이 섬세한 남녀의 감정을 연출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면서 “‘산타바바라’라는 작품이 사람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할 수 있는 유쾌한 작품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맡은 수경은 똑 부러지고 당당하며, 자기 직업을 사랑하는 커리어 우먼이다. 시나리오에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았다. 요즘은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자주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누면서 프리 프로덕션에 한창이다.”고 설명했다. ‘산타바바라’는 영화 ‘맛있는 인생’ ‘내가 고백을 하면’ 을 연출한 조성규 감독의 작품이다.
4월 20일 크랭크인 이후, 5월에는 영화 제목과 동명인 지역,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라라에서의 해외 로케이션도 계획되어 있다.
윤진서와 함께 연인 호흡을 맞출 남자 주인공으로는 '내 딸 서영이'로 인기를 모은 이상윤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윤진서 주연의 영화 ‘그녀가 부른다’도 곧 개봉을 앞두고 있어, 곧 다가올 ‘산타바바라’ 촬영과 함께 새 영화 프로모션으로도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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