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비운의 육잡이로 전락

개그맨 박명수는 끝까지 육잡이였다.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하와이 특집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가 다음 미션 도전자 수를 결정하기 위해 주사위를 던졌다. 멤버들은 최대한 빠른 미션의 수행을 위해 낮은 숫자를 원했다.

하지만 박명수가 하늘 높이 던져 나온 숫자는 애석하게도 6이었다. 6만 나오지 않길 바랐던 멤버들은 박명수가 지난 미션에 이어 또 다시 6을 던지자 크게 실망 했다.
경악한 하하는 “이게 거짓말이면 제 3대가 멸한다”며 믿을 수 없는 현실을 입증했다. 멤버들의 비난에 비운의 육잡이 박명수는 “내가 6을 하고 싶어서 하냐”며 반박했다.
이에 분노한 정준하는 “아니 정작 6이 필요한 순간에는 1을 던지고, 1이 필요할 때는 6을 던질 수 있느냐”고 한탄했다.
[매경닷컴 이슈팀 금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