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의 첫 로맨틱 코미디로 관심을 집중시키는 작품이다. 윤계상이 연애 백전백패 ‘무리수남’ 운철 역으로 출연 엉뚱하고 귀여운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신혜는 운철이 꿈에 그리던 완벽한 이상형의 여인으로 등장,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처남으로 등장한 윤계상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안내상은 이번에는 윤계상의 어린 시절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 회상 장면을 통해 4차원적이지만 자상하고 매력적인 멋진 아버지로 등장한다.
코오롱스포츠가 40주년을 기념해 만드는 ‘웨이 투 네이처 필름 프로젝트’(Way to Nature Film Project) 2탄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12월 박찬욱, 박찬경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가 주연한 ‘청출어람’을 내놓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