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와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최근 하라플러스(HARA+)라는 프로젝트를 결성, 일본드라마 ‘갈릴레오’ OST ‘사랑의 마력’ 한국어 버전에 함께 참여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구하라는 보컬로 나섰다.
‘갈릴레요’는 ‘백야행’, ‘용의자X의 헌신’ 등으로 유명한 인기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지난 2007년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돼 인기를 모은 드라마다.
당시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주인공으로 활약했으며 극중 파트너였던 시바사키 코우와 코우플러스(KOH+)라는 프로젝트를 결성, 주제가 작업에도 참여했다.
이번 하라플러스 프로젝트는 5년 만에 새로운 스토리로 다시 돌아오는 ‘갈릴레오’를 맞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국 버전으로 리메이크 됐다.
구하라는 “‘사랑의 마력’ 한국어 버전을 부르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일본에서 매우 유명한 드라마이고 무엇보다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공동작업이라는 점이 기쁘다”며 “제게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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