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싱어송라이터 40(포티) ‘봄을 노래하다’ 공개

R&B 싱어송라이터 40(포티)가 10일 신곡 ‘봄을 노래하다’를 발표한다.
40는 2011년 발표한 앨범 '갓 페이스'(Got Faith)로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의 3개 부문(올해의 신인, 최우수 R&B 앨범상, 최우수 R&B 노래상)에 노미네이트 됐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R&B 마니아들 사이에서 ‘R&B 대통령’, ‘R&B 끝판왕’, ‘국가대표 R&B 보컬리스트’ 등의 수식어가 붙은 뮤지션이기도 하다.
기존에 발표한 ‘듣는 편지’, ‘넋’, ‘말 없이 바라만 봐’ 등은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40는 2013년의 봄을 맞아 신곡 ‘봄을 노래하다’로 또 한번의 음악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신곡 ‘봄을 노래하다’는 기존에 선보인 곡들과 마찬가지로 40만의 음악 색깔이 듬뿍 담긴 곡으로, ‘봄’이라는 계절이 지닌 따스하면서도 설레는 감성이 잘 표현돼 있다.
뮤직비디오는 tvN 드라마 ‘나인’에서 이진욱(박선우)의 첫 사랑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나해령이 출연한다. 나해령의 분위기 있는 이미지컷과 음악 선율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감수성을 배가시킨다.
한편, 40의 신곡 ‘봄을 노래하다’는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