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혜화동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린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드랙퀸' 프레스콜에서 출연배우 하리수와 출연진이 열연하고 있다. '드랙퀸'은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 소수자들의 쇼 문화로 자리매김한 '드랙퀸쇼'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클럽 '블랙로즈'의 드랙퀸 쇼걸 4인방과 거물급 폭력조직 2인자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나간다. 하리수는 극 중 클럽 블랙로즈의 사장이자 우아하고 지적인 프로 쇼걸 '오마담'역을 맡아 화려한 퍼포먼스와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영국 기자 sumu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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