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은 지난 15일 밤 방송된 MBN ‘황금알-10년 젋어지는 비법’편에서 “미스코리아 이후 지금으로부터 1년 반 전 100kg에 육박하며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폭음, 폭식 몸에 안 좋은 건 다했다”면서 “괴로웠던 상황이 겹치면서 심적으로 힘들었다. 사업을 시작했다가 안 풀리는 등 안 좋은 일이 겹치자 심리적으로 무섭고 압박감이 컸다. 결국 몸에다가 나쁜 걸 하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당시 ‘1일1식’을 제대로 한 것 같다”면서 “낮엔 정신없이 괴로움에 치를 떨다가 밤만 되면 한 끼를 무섭게 폭식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딸을 생각하면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고 운동과 함께 식단 조절을 규칙적으로 하기 시작했다”며 “결국 3달 만에 40kg 넘게 감량하게 됐다. 계속 다이어트 중이라는 생각으로 정신을 다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외에도 피부에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탄력이 줄어들 때 등 급격한 노화를 느꼈을 때, 지금보다 무려 10년이나 젊어질 수 있는 보석같은 비법들이 대거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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